가을, 별빛, 소리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가을, 별빛, 소리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외국인의 날’기념행사 -

  가을, 별빛, 소리가 있는 강진의 백련사에서 오는 10월 21일 늦은 7시 산사 음악회가 개최된다.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외국인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산사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고즈넉한 산사에서 대중, 성악, 보컬 등 다양한 음악과  무용도 함께 곁들여진다.

  SBS 이혜승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될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심수봉, 강수지, 이승기와 Kan vanderkloot(캐나다 재즈보컬 4인조그룹), 성악가 김희정, 김미래, 석예빈 무용가 등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진청자문화제를 맞아 외국인과 관광객, 지역민을 위한 특별 무대작품으로 명상음악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국내의 최고 예술 공연진이 초청되었다.

  백련사는 민중불교운동의 본거지로 확 트인 강진만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국내 사찰 중에서도 빼어난 산수를 자랑으로 한다.

  또한 사찰 주변 7천여그루의 동백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다산초당을 넘어가는 산허리에는 녹차밭과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연결하는 호젓한 오솔길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산사음악회가 개최되며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8일째를 맞는 21일(토요일) 대구면 청자촌에서는 국내거주 아시안 인 댄스체조 및 민속춤 경연대회와 고려청자학술세미나도 개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