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0. 23:0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비색의 강진고려청자와 함께 댄스 댄스 댄스
- 18일 강진 청자촌에서 전국 실버 댄스․체조 경연대회 개최 -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 청자촌에서 전국각지에서 온 실버 댄스체조팀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8일 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본행사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실버 댄스체조 경연대회에는 전국 대회 취지에 걸맞게 강원1, 경북3, 경남4, 부산1, 충북2, 충남3, 전북1, 광주2, 전남6, 제주1팀 등 24개 팀 1천여명이 참여했다.
열띤 경연 중간 중간에는 중앙초등스포츠댄스팀, 강진청자골파워댄스팀, 강진칠량체조팀, 순천시여성회관밸리댄스팀이 찬조 출연하여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청자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실버 댄스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전국에서 온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무대위에서 보여준 힘과 정력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을 과시해 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비색 강진고려청자와 함께 하는 이번 경연대회에 각 지방의 특색과 청자에 대한 표현을 가미한 공연을 펼쳐 그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이다
제2회 전국 실버 댄스체조 경연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제주도 서귀포 시 학유스포츠댄스팀, 금상(전라남도지사상)에는 충청북도 진천군 행거진천팀, 은상(강진군수상) 에는 전라남도 장흥 정남진실버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귀포시 학유스포츠댄스팀 허규옥(71, 서귀포시 동홍동)씨는 “강진청자문화제 참가는 처음이다.”며 “강진군에서 실버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렇게 큰 행사를 열어 멋진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온 가족이 함께 꼭 방문해 건강도 다지고 청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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