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난 지금 내가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산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홀로 가는 길에 아카시아 잎새들이 햇빛을 받아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노송 가지 위에 사뿐히 앉은 산새들이 노래하는 소리에 내 마음은 부처님을 찾으려 가슴을 토닥거리고 있습니다 조그만 돌 하나 큰바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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