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춘풍(四面春風) 사면춘풍(四面春風) : 원칙을 따지거나 까다롭게 굴지 않고,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로 대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원만한 사람은 포용력도 좋아서 여러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자칫, 원칙도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은 편견. 원칙은 지키되, 다투거나 욕심을 뒤로한..
생각하기 나름 "길 위엔 언제나 그렇지만 경건과 천박이 함께 존재한다. 십자가와 시장통, 저잣거리와 성전이 함께 존재하듯이. 그렇기에 때로는 잘못 든 길이 좋은 길을 만들기도 한다." 옮긴 글처럼, 일상은 늘 엄숙함과 시끄러움, 깊음과 얕음이 함께 존재합니다. 내 안에 수많은 내가 ..
산처럼 살고 싶다 비오고 안개 낀 깊은 산속처럼 마음을 보이고 싶지 않다 쓸쓸한 서풍이 불 때 노란 잎들을 쓸쓸이 보내는 산허리 마음이고 싶다 기나긴 겨울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영원한 침묵 속에 지내고 싶다 남풍 불어 꽃들과 새들 찾아오는 분주한 아침에 계곡물 흐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