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체육공원조성 사업 삽질

2006. 10. 30. 16:0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생활체육공원조성 사업 삽질

  

  강진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삽질이 지난 16일 시작되었다.

종합운동장 입구 7천여 평에 천연잔디를 갖춘 2,700여 평의 축구전용경기장, 400여 평의 풋살 경기장, 600여 평의 인라인스케이트장, 2면의 족구장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내년에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을 비롯한 수개의 대형 축구대회행사와 도민체육대회 등이 강진에서 개최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강진군은 우선 내년 참가선수만 5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의 안정적인 추진과 도민체전에 대비 축구전용경기장은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나머지 공원조성사업은 내년 10월 준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체육공원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20억원으로 국비와 군비로 각각 10억 원이다.


  강진군에 조성되어있는 축구전용경기장은 현재 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4면으로 천연구장 3면 인조구장 1면이 마련되어 있고 강진중학교와 강진중앙초등학교에 축구부가 있어 매년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금번 생활체육공원에 축구전용경기장이 조성되고 내년에까지 탐진강 인접에 2면의 축구경기장이 마무리되면 명실 공히 축구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스포츠기획단 체육시설담당(정석기)은 “군민들의 여가선용의 기회를 생활체육을 통해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산업화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군민 생활체육공원을 기존 운동장 주변에 조성하게 되었다”며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원조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