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재해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진단 실시

2006. 11. 26. 15:18내고향강진의 향기

 



시설하우스 재해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진단 실시


- 농업시설물 보호를 위한 공공서비스 역할 확대 -


  강진군이 시설원예농가의 재산상 손실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관내 전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전기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전기안전 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설원예 농가의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다양한 원예기자재 사용과 시설노후화에 따른 전기누전 등으로 인해 시설하우스의 화재 및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강진군은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 중 123명의 신청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진지사에 협조 의뢰하여 금년 12월 초까지 공동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전기안전진단 수수료는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한상춘 원예특작 담당은“동절기 원예작물 재배농가들이 안심하고 월동기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소득은 물론 농가재산보호와 같이 보이지 않은 사각지대의 필수사업을 찾아 농업분야의 공공서비스 역할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