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능력개발은 ‘독서’가 최고

2006. 11. 30. 23:42내고향강진의 향기

 

리더를 위한 능력개발은 ‘독서’가 최고


- 공무원 독서 동아리 운영 -


  강진군립도서관(관장 박석진)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을 통해 공직자 능력 배양과 자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독서 동아리반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독서동아리는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자 공무원 49명과 함께 가입 희망자로 오는 12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무원 독서동아리에서는 소그룹별로 책을 선택하여 토론과 발표를 통해 행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과 독후감 발표, 책 내용 선행 학습, 토론 등 즐겁게 독서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직원 상호간의 격의 없는 솔직한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론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립도서관 송미라 사서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즐겁게 독서하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주홍 강진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독서가들이 리더가 된다. 정기적인 독서가들이 전부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를 하지 않는 자가 리더가 되기는 불가능하다”며 “책은 경쟁력이며 인간관계와 업무의 숙련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