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6년 한국관광문화서비스 대상 수상

 

강진군, 2006년 한국관광문화서비스 대상 수상

- 다양한 관광자원의 체계적 개발 높이 평가 -

  강진군(군수:황주홍)이 지난 9일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열린 2006년 한국관광문화서비스 부문에서 혁신관광진흥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과 헤럴드경제(대표이사 홍정욱) 공동주관으로 선정된 이번 시상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는 전남 강진군과 경남 하동군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관광 및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기업?기관의 대표자와 문화관광관련 학계, 업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한국관광문화 서비스 대상에 선정된 강진군은 평가원 및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한국의 관광산업을 빛낼 자치단체로 한국관광평가원으로보터 인증서와 인증패(동판)를 수여 받았다.

  혁신관광진흥정책 대상을 수상한 강진군은 500여년동안의 청자문화, 다산초당, 영랑생가, 전라병영성, 백련사, 무위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의 체계적 개발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가지정 5년연속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문화제를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통계기법을 활용한 관광객 수 파악 등으로 전국의 지자체에 모범을 보인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수상소감에서 “현재 다산실학 성지조성, 대구 도요지 정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등 전방위에 걸친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외형적 관광자원에 앞서 강진군민의 친절과 따뜻한 인심이 강진의 최대의 관광자원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강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