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등학교 서울대 2년 연속 합격생 배출

2006. 12. 25. 17:4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고등학교 서울대 2년 연속 합격생 배출


- 관내 고등학교 수시 1학기 대거 합격 -


강진고등학교(교장 김용석)는 작년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재학생이 서울대에 입학한 데 이어 2년 연속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초유의 경사가 이어지면서 공립 신흥 명문학교로 우뚝 발돋움하고 있다.


금년에 서울대학교 사대 국어교육과에 합격하는 추경미(강진고 3) 학생은 아버지 추원신(49세)의 건강 악화와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도 성실하고 꾸준한 학업 노력으로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강진고와 성요셉여고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각각 1명씩의 합격생을 배출하여 수도권의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단국대 등 총 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의 200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 1학기 수도권 및 지방대학입학전형에 총 104명(4년제  72명, 2년제 32명)이 합격했다. 앞으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되면 명문대 입학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의 명문학교 육성사업비를 매년 3억 6천여만원씩 지원을 받아 신입생 중 10%이내의 성적우수 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과 기숙사비 지원, 전체 학생에게 EBS강의비 지원 등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펼쳐 나간 결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6년 농산어촌 1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되어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시설 현대화, 기숙사 확충, 장학금 수혜 확대 등 교육여건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