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ASUS 사이드쇼 노트북

2007. 1. 15. 11:01정보 얻어가는 즐거움

사용자가 이동 중일 때 노트북 사용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노트북이 새로이 선보였다. 에이서스(ASUS)가 라스베가스 CES전시시회에서 소개한 12인치 와이드화면의 W5시리즈 노트북은 LCD 디스플레이 바깥쪽으로 “사이드쇼”라는 애칭의 2.8인치 QVGA TFT LCD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장착되어 있다.



 

사이드쇼는 독립 OS로 운영되며 노트북 전체 시스템 부팅에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전원을 조정할 수 있다.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선별된 데이터(텍스트, 이미지, 음악 파일)를 저장할 수 있어 전체 노트북의 전원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 별도 시스템은 본체 OS와 잘 싱크되어 있어 아웃룩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업데이트된 이메일, 연락처, 달력 및 스케줄 등을 사이드쇼로 점검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종종 아주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로 꽉 찬 엘리베이터에서 잠시 후 있을 회의 의제를 점검해 보고 싶다면 사이드쇼의 기능이 아주 편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사진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하고 게임을 즐기는 데에도 아주 편리하다. 심지어는 사이드쇼 디스플레이로 모바일 네비게이션 기능까지 누릴 수 있다니 정말로 다재다능한 보조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GIZ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