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을 와이파이 핫스팟(WiFi Hotspot)으로!

2007. 1. 15. 11:00정보 얻어가는 즐거움

다음주 오토넷 모바일(Autonet Mobile)이 라스베가스 가전쇼(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모든 차를 와이파이 핫스팟(WiFi Hotspot)으로 바꿔줄 새로운 무선 서비스를 출시하면, 우리는 끊김없는 항시 인터넷 접속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오토넷 모바일은 또한 세계적인 자동차 렌탈 회사와 1분기 말까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합의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토넷 모바일은 최초의 무선 광대역 모바일 네트워크(Wireless Broadband Mobile Network)로 모든 자동차에 새로운 미디어 센터를 구축해 탑승자들이 와이파이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인터넷, 게임, 채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안에서 가장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이 무선 서비스는 운전 상황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미국 전체도로의 95%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냥 오토넷 모바일 유닛을 시거 잭이나 보통의 벽 플러그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다양한 와이파이 장치들을 연결해 당신의 차를 안전한 모바일 핫스팟으로 만들어 주는 이 유닛은 399달러에 판매되며, 월 서비스 사용료는 49달러이다. 


탑승자들은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데이터, 음악, 게임, 채팅은 물론이고 또 하나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차안에서 원하는 모든 것에 접속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유닛은 쉽게 차에서 떼어낼 수 있고, 작은 가방에 넣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차에서 뿐 아니라, 집이나 호텔, 휴가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무 출장 중인 사람들, 휴가 중인 가족들,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부부들에게 자동차에서 뿐 아니라 호텔방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은 특히나 매력적이다.

 

특허 심사중인 오토넷 모바일의 TRU기술(TRU Technology)이 운전 중에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김없는 지속적인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한다.


TRU기술은 고속 저속 네트워크사이의 동적 자동 세션 매니지먼트 기능을 제공해 신뢰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넷 모바일의 무선 서비스는 자동차와 인접한 곳에 있는 모든 와이파이 장치에 안전한 광대역급의 접속을 보장한다.


"우리는 자동차 중심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오토넷 모바일 서비스는 오늘날의 운전자와 탑승객들의 통신 욕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준다. 현재 전체 스포츠 유틸러티 차량(SUVs)과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s)의 40%는 음악, DVD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센터가 장착돼 있다.”


“그러나 인터넷, 이메일,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사람들이 의견·생각·경험·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툴과 플랫폼을 의미)등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차로 이동하는 경영진들과 가족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자동차에 이런 라이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스털링 프라츠(Sterling Pratz) 오토넷 모바일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버진 모바일 USA(Virgin Mobile USA)의 공동 창립자이자 무선업계의 베테랑인 데이브 훼스톤(Dave Whetstone)은 오토넷 모바일의 무선 서비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동차업계는 거의 10년 동안 자동차안에서 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오토넷 모바일의 독특한 서비스는 운전 중에도 노트북, UMPC(ultra mobile PC), 게임기 등 와이파이 장치들의 인터넷 접속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문제해결에 적격이다. 오토넷 모바일 서비스는 운전 중에도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GIZ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