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스타트’ 아동생활 환경조사 실시

 

강진군, ‘희망스타트’ 아동생활 환경조사 실시

- 강진읍 거주 350명, 맞춤형 전문서비스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

강진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생활환경조사에 나섰다. 지난 1월 30일 전국 희망스타트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은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일제 조사에 들어갔다.

   

희망스타트 사업은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희망스타트 사업으로 조사대상 가구와 이장들에게 조사 안내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11명으로 구성된 조사원들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면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담대상 유형은 가구 공통, 3세 이하 아동, 6세 이하 아동, 학령기 아동 대상 등 5종으로 희망스타트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희망스타트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 최경희 여성담당은 “희망스타트 사업을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 사업이다.”고 말하고 “아동들의 앞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갖고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