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30. 11:1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청자문화제를 세계 관광시장에 선보여...
-미주여행업협회(ASTA) 제주총회 관광교역전 참가-
강진군이 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가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강진청자문화제를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 25일부터 5일간 서귀포시에서 열린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등 41개국의 여행업자와 언론인 1천200여명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총회는 미주여행업협회(ASTA)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했다. 미주여행업협회(ASTA)는 전 세계 140여 개국 약 2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관광기구로 회원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지 소개 및 관광상품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과 해외에서 매년 두 차례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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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는 개최국의 관광 위상을 높여주는 관광업계의 최고시장이다. 강진군은 전국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ASTA총회의 하이라이트인 관광교역전에 참가해 세계여행업자들을 상대로 청자골의 주요 관광지와 6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천년비색 고려청자와 더불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답사일번지로서의 특색 있는 관광지 부각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중에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세릭 후닥(Cheryl Hudak) ASTA 회장을 비롯한 참가국 VIP와 함께 강진 홍보관을 방문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강진 홍보관에 전시된 강진 청자의 빛깔과 곡선미에 대해 감탄과 찬사를 보내고 청자의 제작과정과 구입하는 방법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임준형 강진군 관광산업담당은 “이번 ASTA총회에서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세계속의 강진청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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