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반 강진에서 무료 검진 실시
2007. 4. 25. 09:1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단국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반 강진에서 무료 검진 실시
- 주민 400여명 무료진료 받아 -
단국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반이 지난 20일 강진군민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단국대학교 의료봉사반 무료진료에는 내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4개 진료과목에 조종태 의대교수를 단장으로 한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올해로 2번째 강진을 방문한 단국대 의료봉사 활동은 사회변화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과 구강질환 등을 집중 진료했다. 진료결과 환자들에게 제공한 치료와 투약비용은 의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에서 무료로 제공 되었다.
이날 단국대학교 의료봉사 무료진료에는 강진군민 400여명이 정밀검진 및 진단과 심전도 측정 등 무료진료를 받았다. 강진군은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자매기관간의 우의는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작천면 용정리 박태복(72)씨는“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으로 이렇게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방문에 무료진료를 해주니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 고려청자의 세계적 명품화 추진을 위한 강진군과 단국대학교의 관․학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자매결연 활동에 바탕을 두고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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