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통, 기업형으로 재도약

 

강진군 유통, 기업형으로 재도약

- 판매 로드맵 작성, 목표달성에 매진 -

전국 최초의 맞춤형 팀 제를 도입한 강진군행정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유통 팀이 기업형 성과위주의 목표설정과 함께 앞으로 일정별 로드 맵을 작성하는 등 경영행정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진군은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월별 판매량 체크 등 설정 목표에 대한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팀워크를 다지기위한 구호제작과 사무실 출입문에 농산물유통 5행시를 표기한 농산물 이미지 사진을 부착해 농산물유통의 중요성과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사무실 안내도 겸하고 있다.

강진군의 농산물유통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공직자 쌀 판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택배비 지원제도 도입과 함께 서울에 “판촉팀”을 운영한 결과 2006년에는 판촉팀에서만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출향인사 연결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서울 판촉팀을 포함해 64억원의 강진 쌀 판매고를 올렸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해에는 판매목표를 68억원으로 설정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쌀 위주의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다양한 강진산 농산물품목으로 지난 5월 22일 서울에 개소된 강진사무소를 적극 활용, 대단위 아파트를 겨냥한 직거래를 위해 토요일 상설 할인판매 유통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 유통 팀은 마케팅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한 방법으로 월 1회 이상 대형 유통업체를 직접 찾아가 변화하는 유통시장을 체험하게 된다.

조상언 강진군 유통 팀장은 “기업형 성과위주의 목표달성제 성공여부는 팀원들의 단결과 화합이 절대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수도권 유통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