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기합소리 청자골에 울린다
2007. 6. 8. 18:0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우렁찬 기합소리 청자골에 울린다
- 제29회 전남도교육감기 남여 초.중.고 태권도대회 2일간 열려 -
전남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자웅을 겨루는 제29회 전남도교육감기 남여 초.중.고 태권도 대회가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열린다.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남도교육감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1,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와는 별도로 남자대학부 49명, 여자일반부 18명 등 총 67명이 자웅을 겨루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2차 예선전도 함께 열리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강진에서 개최되는 전남도교육감기는 핀급, 플라이급 등 총 11개 체급의 개인전 겨루기와 단체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심판상, 최우수지도자상 등을 비롯한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특별 제작된 청자트로피가 주어진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반 운영과, 의료지원반 운영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군 강신장 스포츠기획팀장은 “청자의 고장 강진을 찾아주신 임원,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군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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