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전국농아인대회 개최
2007. 6. 8. 18:1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창립 61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전국농아인대회 개최
-강진군지부에서도 회원 70여명 참석-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 강진군지부(지부장 박종대) 70여명의 회원들이 6월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농아인대회 참석하여 청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화합을 다짐했다.
‘농아인이여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농아인대회는 지난 1997년부터 ‘조선농아협회(1946년 설립당시 명칭)’ 설립 월인 6월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하는 3을 결합해 매년 6월 3일을 전후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아인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각장애인 복지의 도약을 결의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청각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한 농아인의 권리선언 낭독 ▲복지유공자 표창 ▲청각장애학생 장학증서 수여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기증 ▲보청기 기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황용식 담당은 “모든 군민들께서 전국농아인의 날을 맞아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자립재활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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