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어요!

2007. 6. 25. 14:55내고향강진의 향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어요!


- ‘향토역사문화탐방’에 강진 관내 중학생 등 90여명 참여 -


강진문화원(원장 원용호)주최하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향토역사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열렸다. 강진문화원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생활의 활력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탐방에는 저소득 층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 9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청자박물관, 다산초당 등 강진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순례하여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자신들의 꿈과 비젼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토역사문화 재인식을 통한 애향심 고취와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학교와 가정생활에 활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황산(강진중 2년) 학생은 “이번 유적지 탐방으로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으며, 내 고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청소년들에게 향토역사문화를 거울삼아 꿈과 이상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유적지 탐방 사업비 15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