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한국을 배워요!

 

온라인으로 한국을 배워요!

- 강진군, 다문화가정에 컴퓨터로 교육 나서 -

강진군이 여성 국제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홍보를 위해 1차로 국제결혼 한국배우자와 관련단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및 한국어 강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난 15일 실시했다.

또한 이번 다문화가정 e-배움 교육은 전라남도와 포스코, 한국디지털대학교가 지난 4월 20일 2년간 온라인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3차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온라인교육이 미숙한 국제결혼 여성과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다문화가정 e-배움 교육은 7월 첫째?둘째 주에 강진 성요셉여고에서 70명을 대상으로 컨텐츠 접근 및 활용방법을 다국어로 쉽게 접속할 수 있게 실시하게 된다.

2회에 걸친 집합교육이 끝나면 수강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해 2008년 1월까지 3차 본 교육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홈페이지 주소는 eㅡcampaign.kdu.edu 이다.

강진군 여성?복지 팀 최은미 담당은 “국적과 문화와 언어가 다른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사소통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6년부터 한글교육과 함께 정보화교육과 생활요리와 원예, 문화적응교육과 멘토링 등으로 『희망쌓기』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e-배움 온라인 교육이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재택 외국인 여성들의 시간과 공간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희망쌓기 프로그램을 보완해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