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절기 가축 방역에 나서...

2007. 7. 30. 11:3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하절기 가축 방역에 나서...



강진군이 장마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스트레스 및 변질된 사료의 급여 등에 기인한 가축질병이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가축방역에 나섰다. 군은 한우, 돼지, 닭 등 주요 가축에 대한 여름철 사양관리 및 질병교육  계획을 수립, 지난 7월 23일 관내 한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축산기술연구소남부지소 박현미 강사를 초빙, 한우질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 부루세라병 , 송아지설사병, 호흡기 질병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특히 소 부루세라병의 발생현황, 검진 방법, 예방 및 방역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현미 강사는 “소 부루세라병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근절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 손실이 발생하므로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진 의뢰 등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최기남 축산팀장은 “소 부루세라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강진브랜드로 지원․육성시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