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예절교실’청소년에게 희망을!

2007. 8. 3. 10:48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소년예절교실’청소년에게 희망을!


-마량중앙교회,오는 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량중앙교회는 전통예절을 익히고 건전한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예절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예절교실은 8월 11일까지 6일간 계속되는데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과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예절을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어 지역내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실은 마량중앙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데 전통 생활예절, 충효교육, 국립현충원과 독립기년관등을 찾아서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과 남도답사일번지로서 자랑스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양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교육진행은 지역내에서 현직교사와 공직자등 강사 4명이 매일 출강을 하고 있으며, 평소 학교에서 보고 느끼지 못했던 현대적 감각에 맞는 알찬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교훈을 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한 청소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범수료생을 선발 표창장을 수여하게 되며, 교육이수자 전원에 대해서도 이수증을 수여한다. 마량중앙교회 김희근 목사는“농어촌지역의 낙후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예절교실을 통해서 전통예절을 배우고 익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