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랑의 집짓기
2007. 8. 6. 10:29ㆍ정보 얻어가는 즐거움
구로구, 사랑의 집짓기 |
구로구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장애인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등의 내부공사는 물론 주출입구 접근로 턱 낮춤 공사 등의 외부공사를 해 주는 사업을 말한다. 금년에는 세 번으로 나누어 진행, 1차(5. 15 ~ 6. 14)로 22가구를 리모델링했다. 현재는 2차(7. 9 ~ 8. 8) 사업을 진행 중이며 21가구가 공사 중이다. 3차 사업은 10월로 계획되어 있다. 집짓기 사업을 통해 2005년 10가구, 2006년에는 65가구를 새 집으로 변신시켰다. 구로구가 올 2차 사업까지 개조할 장애인집은 총 118가구. 3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140여 가구의 장애인들이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 구로구 장애인복지팀 김태수 팀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집은 생활의 전부이기에 집 고쳐주기 사업이야말로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며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진정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로구 사회복지과 ☎ 860-2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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