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연못서 영화를

2007. 8. 6. 10:37정보 얻어가는 즐거움

난지연못서 영화를
월드컵공원 가족극장


11일까지 유니세프광장서 ‘괴물’ 등 상영

강바람이 불어오는 월드컵공원 수변무대가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에서는 11일까지 ‘빨간모자의 진실’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3일(금)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잭 프로스트’, 4~5일에는 사람과 동물의 감동적인 우정에 관한 영화 ‘마음이’와 ‘각설탕’이 상영된다. 또, 8일(수)에는 일상이 지루한 소녀들의 유쾌한 스윙도전기 ‘스윙걸즈’, 9일(목)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북극행 특급열차를 타게 된 소년의 여행기 ‘폴라 익스프레스’, 10일(금)에는 ‘괴물’, 11일(토)에는 작은 마을에 덮친 화산폭발을 그린 재난영화 ‘단테스 피크’가 상영된다.

가족극장 기간 내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저녁 8시부터 상영이 시작된다. 단, 우천 시에는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 1층 다목적영상실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 문의 300-5539 (서울시 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