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0. 10:3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그린투어로 강진을 알린다
- 강진 칠량면, 친환경농업․문화관광과 연계해 초청행사 가져 -
강진군 칠량면(면장 김종열)이 지난 8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길동LG자이아파트 주민자치회 주민들을 초청해 대도시 소비자초청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모두 4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차별화된 친환경농산물의판매 촉진과 남도답사1번지인 강진군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그린투어 행사에는 농업분야로 참게와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친 환경쌀 재배단지와 지역특산품인 청자골 장미단지, 도내에서 제일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강진다원과 친환경 전문 쌀 도정공장을 견학했다.
문화관광분야로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강진 첫 기거지인 사의재와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무위사, 청자박물관 등을 둘러보았고 전통옹기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8월 14일 저녁에는 다산수련원에서 숙박을 하면서 김종열 칠량면장으로부터 정약용선생과 강진의 문화와 역사 특강과 함께 아름다운 남쪽 끝자락의 여름밤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 길동 LG자이아파트 주민자치회 차용수 대표는 “칠량면 초청투어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나니 강진지역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휴일임에도 과분할 정도의정성어린 투어가이드를 해주신 칠량면사무소 직원들의 안내에 감탄했고 강진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오래 동안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강진을 방문해 남도의 맛깔스러운 음식과 훈훈한 정을 다시 접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서울 길동 LG자이아파트 주민자치회에서는 친 환경 쌀 전문도정공장 견학을 마치고 청자골 바다햇쌀 54가마(20kg)를 즉석에서주문했고 은평교회 3,900명 성도들에게 적극 홍보해 강진 쌀 판촉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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