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관광소득으로 활력을 찾는다

 

농어촌 관광소득으로 활력을 찾는다

- 강진군, 농어촌관광협의회 발대식 가져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지난 17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어촌관광 회원과 자문위원, 녹색문화대학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농어촌관광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강진군 농어촌관광 원년을 선포하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 발대식 제1부에서는 정관 제정과 협의회 조직 등 협의회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협의하고 초대 회장에 이윤배(강진군 성전면)씨를 선출했다.

제2부에서는 이윤배 초대회장의 인사와 각계의 축하와 격려메세지가 이어졌으며 팜스테이 광주전남지부 송병화 자문위원으로부터 특별 강의도 있었다. 이윤배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강진군 농어촌관광 상품개발과 회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및 농어촌소득 증대에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강의에 나선 송병화 팜스테이 전문위원은 농어촌관광의 올바른 운영방안과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갖가지 농어촌관광과 관련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해야 성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날 출범한 강진군농어촌관광협의회는 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녹색농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 전통테마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의 대표와 관심이 있는 농어업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수룰 비롯한 군내 각급기관장과 녹색문화대학 관계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단을 구성하여 협의회의 운영을 돕게 된다. 앞으로 협의회는 새로운 농어촌관광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회원결속을 통해 농어업인 소득증대 연구모임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