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수도권 공략 자신감 얻었다 !

2007. 8. 17. 08:5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쌀 수도권 공략 자신감 얻었다 !


-  행정+농협 공동 판촉 협력단 구성 결과  -


전국적인 친환경농업 군으로의 위상을 드높인 결과로 청정지역인 강진에서 생산된 쌀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강진군의 농업행정은 이미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옴천면 전 지역을 친환경농업특구 선포로 그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5년에는 농림부와 환경부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한국 농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쌀 판매의 양적인 팽창을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판촉협력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가 서울 양재동 농협양곡 물류센터, 창동, 성남, 고양농협 물류센터 입점을 완료해 판매거점을 확보했다. 더불어 농협강진군지부, 회원농협과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강진군의 쌀 판매는 올해 7월말까지 7만포를 판매해 28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대비 23억원보다 20% 증가한 수준이며 금년 목표대비 60%를 달성했다. 특히 800여 공직자의 1인 5명 고정고객확보 운동과 유관기관 임직원의 수도권 지역 1인 3명 고정고객확보 운동을 펼친 효과와 함께 홈페이지의 강진 쌀 판매 창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판매방법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 쌀은 2006년 한국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프리미엄 호평’이 선정 되었고 2007년 전남 쌀 10대 브랜드에 ‘호평 쌀’과 ‘봉황 쌀’이 선정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파워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도 한 몫을 차지해 강진 쌀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강진 쌀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강진 쌀 유통의 고민을 해결하는 등 참신한 마케팅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쌀 판매시장 발굴을 적극 벌여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조상언 유통팀장은 “전국 쌀이 각축전을 벌이는 수도권시장에서 ‘프리미엄 호평 쌀’과 ‘봉황 쌀’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강진 쌀이 전국 제1의 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