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청자 모범음식점 표지판으로

2007. 8. 17. 08:55내고향강진의 향기

 

 

 

명품청자 모범음식점 표지판으로


 - 강진 이미지 살린.청자합.도안으로 새롭게 단장 -

 

강진군 관내 40여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기존의 무궁화 도안을 탈피, 청자골 강진의 이미지를 살려.청자 합.도안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표지판에 실린 청자 합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귀빈들을 위한 선물 및 만찬용 식기로 사용된 청자운학국화문합과 동일 한 것이다.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새롭게 바뀐 청자 합 도안을 통해 음식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깔스런 음식과 함께 청자의 고장 강진을 문화와 예술이 숨쉬고 청정농수산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로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국 강진군 위생관리팀장은 “이번에 모범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표지판을 일제 정비했으며, 이들 업소에는 상수도 사용료 20% 감면혜택과 쓰레기수거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분기당 1회 이상 신규업소를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재심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음식점의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