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쌀, 오감만족 마케팅 나섰다!

2007. 9. 4. 09:28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쌀, 오감만족 마케팅 나섰다!


- 프리미엄 호평, 봉황 쌀 등 시범사업 -


강진군이 강진에서 생산된 명품 쌀 브랜드파워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5천만 원의 사업비로 강진읍 모범음식점에서 강진 쌀 오감만족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강진군과 농협(강진,도암)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해 한국소비자단체 주관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된 프리미엄 호평 쌀과 올 해 전남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봉황 쌀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강진군은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한식전문 모범 음식점 중 환경이 쾌적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일반 쌀과의 차액금은 군비로 보전해 준다. 특히 식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뒤주와 진열대, 꾸메기, 강진 쌀 홍보 판이 배치 가능한 식당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의 이번 시범사업은 강진 쌀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강진을 찾은 관광객을 평생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가운데 하나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명품 쌀 오감만족 마케팅 시범사업 결과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수도권의 고급음식점과 향우들이 운영하는 음식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상언 강진군 유통팀장은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9월7일까지 강진군청 유통 팀과 강진읍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강진 쌀 소비촉진을 위해 2명의 수도권 농특산물 판촉팀 파견근무를 실시해오고 있고 쌀 생산업체‧농협‧행정 합동의 쌀 판촉단 운영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대도시 부녀회 등 소비자 초청 행사를 통해 강진 쌀 판매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강진 명품 쌀은 물론 강진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기울여 직접적인 농가소득 창출에도 다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