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최선
2007. 9. 4. 09:2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최선
- 취급업소 오염도 조사 등 만전 -
강진군 보건소가 지난 27일부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어패류 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수족관수와 어패류 등을 채취하여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내륙지역보다 해안지역이 약 2배가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급성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주로 하지에서 시작되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해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저장하거나 60℃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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