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청자 세일합니다!

2007. 9. 4. 09:40내고향강진의 향기

 

대한민국 명품청자 세일합니다!


- 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20% 할인 판매 -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는 청자 애호가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기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윤순학)은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 중 명품청자판매전에 입점하는 17개 업체의 작품을 평소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한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진청자의 수익을 구매자들에게 환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한편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강진청자문화제는 오는 9월8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강진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년 전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기물(奇物)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비롯한 국보급 청자 재현품들과 생활자기 등을 선보이게 될 이번 축제는 청자 빛과 어우러진 가을축제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청자의 발상지인 중국에서 조차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유려한 빛의 천하명품 고려청자.


강진고려청자는 열개 중 하나를 겨우 뽑아낼 수 있다는 천상의 색인 비색(翡色)을 고스란히 간직한 명품으로 고가이다 보니 소수 애호가를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은 쉽게 구매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상이다. 또한 강진청자는 도자기를 비롯한 예술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도자기의 나라인 일본에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자문화제에서는 명품청자판매 외에도 개막일에 전통 가마에 불을 지펴 넣는 귀한 장면을 구경할 수 있고 15일에는 전통화목가마에서 구워낸 작품을 즉석에서 경매로 판매하는 화목(火木)가마 본벌 요출 및 즉석경매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