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2007. 9. 18. 09:59ㆍ살며 생각하며...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봄에는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그늘을 드리워 땡볕을 피하게 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어 수확하게 하지요.
이렇듯 친구는 제 가진 것들을 한없이 베풀되
그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 장석주님의 산문집에서 -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같이 아파해주고
가는 길이 달라도 등 돌리지 않고
내 가는 길을 지켜보는 이.
그가 바로 친구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속 깊은 말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둔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부자입니다.
태풍 나리의 피해가 심각한 때
또 하나의 태풍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북상중이라고 합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출근길이 2시간이나 걸려 지각한 하루 였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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