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통 마스터플랜 만든다

 

강진군, 유통 마스터플랜 만든다

- 유통 인프라구축 위한 사업 신청 받아 -

강진군이 국내.외 농.특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 중심의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강진군은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못지않게 적극적인 유통방법 개발로 고부가가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자 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이 달 말까지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협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가공 및 판매 등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새롭고 참신한 시책을 신청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강진군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통 5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발굴된 시책들을 실행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상언 강진군 유통팀장은 “이번 유통 인프라구축 사업은 평소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 된 유통품목 육성발전으로 바람직한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의 완성으로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농협 등 유통전문조직이 판매를 책임지는 강진군만의 유통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판매자가 함께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분야가 물류 유통의 효율을 살린 물류비 절감이라는 판단한 강진군의 이번 사업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