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실시

2007. 11. 20. 11:48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실시


- 오는 27까지 관내 17개교 1500여명을 대상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강진 관내 17개교 1500여명 학생들에게 금연실천 환경조성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이정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소속 강사)외에 2명의 금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에게 금연 전략과 간접흡연의 피해 등을 교육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흡연실험기구인 폐 모형과 스모키 인형을 이용한 독성실험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려주고 있다.


도암 초등학교 김성호(5학년)는 “오늘 흡연이 얼마나 나쁘지를 알았다.”며 “커서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강진군 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여 학교 내 금연실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가 참여를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며 학교 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 확대 조성을 위한 5일 금연교실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