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없는 건강한 노년을 보냅시다.

 

중풍 없는 건강한 노년을 보냅시다.

- 강진군보건소, 주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중풍예방교실 운영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뇌혈관 질환인 중풍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동절기 한방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부터 강진읍을 비롯한 10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한방중풍예방교실은 12월 20일까지 매주 5회 7주간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45세 이상의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모든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실에는 초빙된 한방의사가 직접 뇌혈관 질환인 중풍과 증상, 대처방법 등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관절유연성 증진과 근력강화 등을 도와주는 기공체조를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강신우(작천면)씨는 “주위에 중풍 때문에 고생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중풍에 대한 이해와 기공체조를 같이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 서현미 담당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만성질환자나 뇌혈관 질환을 있는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 지정 한방허브보건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된 강진군 보건소는 한국인 사망 통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년기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