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30. 10:3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깨끗, 쾌적, 친절’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준공
- 그림 같은 작지만 아름다운 건축물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이 지난 4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기간과 사업비 23여억 원, 연면적 2,470㎡의 규모와 예술작품 같은 디자인으로 22일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오전 11시에 버스여객터미널 김영 사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김태정 군 의회 의장, 신성호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 회장 등 내외인사 등 3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준공식을 가졌다.
황주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강진의 숙적인 “가난”을 섬멸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친절하고, 좀더 깨끗하고,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강진의 첫 관문인 터미널이 아름다움과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작지만 세계적인 건축물로 거듭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강진발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회사와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해 이루어진 것이다.
깨끗, 쾌적, 친절을 구호로 내걸고 2층 건물로 신축된 터미널 내에는 냉․난방시설을 갖춘 대기실과 병원, 편의점 등이 입점하여 버스이용객에 각종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터미널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뿐 아니라 소비활동의 동선을 일원화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천성오 강진군 안전관리팀장은“향후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 강화, 택시 승강장 주변 시설 정비, 도시계획 도로 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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