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건강은 내가 지킨다.

2007. 11. 30. 11:49내고향강진의 향기

 

우리 마을 건강은 내가 지킨다.

- 강진군 보건소, ‘마을 건강원’ 대상 보건교육 실시 -


“우리는 마을 주민들의 행복을 만드는 건강원들입니다.”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마을 건강원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을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마을 지킴이인 건강원들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항상 감시 관리하고 환자의 신고, 점검, 환자정보 수집은 물론 응급처지 등 주민안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건강원 59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송미승(대불대 간호학)교수 외 2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현대여성의 건강관리와 자궁경부암 예방관리법, 발 지압법 등을 실습을 통해 실시되었다.


또한 건강한 정신수양을 위한 노래 교실,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설재욱)의 겨울철 중풍 예방 ․관리법 등을 사례와 영상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복순(도암면 강정리)씨는 “오늘 교육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되었다.”며 “주민들의 기초생활 건강유지 할 수 있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진군 안종출 보건행정담당은 “1차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원과 더불어 마을건강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 관리하여 지역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