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6. 10:3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미래의 설계자가 되세요
- 강진군 희망스타트, 초등학생 대상 ‘새내기 리더쉽 캠프’ 가져 -
강진군이 희망스타트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아동들과 함께하는 ‘새내기 리더쉽 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희망스타트 새내기 리더쉽 캠프에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4-6학년 36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도암면 다산수련원에서 지난 15일부터 2일간 열렸다.
광주 YMCA 서구지회와 연계한 이번 캠프 첫째 날에는 개개인의 성격유형검사(MMTIC)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위대한 리더들의 비전을 알아보고 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만이 자신의 꿈을 이룩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알찬 내용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막연하게 자신의 미래를 생각했던 학생들에게 이젠 자신의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특강도 열렸다.
특히 레크레이션, 촛불의식행사와 더불어 담당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세족식을 하면서 덕담 등을 들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영(11) 양은 “좋은 말씀들과 선생님이 직접 발을 씻어 주면서 미래의 설계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이든 자신감을 갖고 하라는 덕담도 해주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강진군 희망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월 ‘희망스타트’(아동보호통합서비스)대상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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