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소리 더 이상 듣지 않아

2007. 12. 26. 10:46내고향강진의 향기

 

‘컴맹’ 소리 더 이상 듣지 않아


- 2007년도 제8기 군민 주민정보화 교육 열기 뜨거워 -


강진군이 해마다 지역주민의 정보 활용능력을 키우고 정보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강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7년도 제8기 군민 주민정보화 교육에는 일반주민, 주부, 노인, 이주여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8기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PC 기초 및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지난 10일부터 3주 기초과정으로 배우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민정보화 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2007년도 교육수료자는 현재 354명이며 이중 여성이 79%로 압도적으로 많고 연령별로는 30~40대 55%, 50~60대이상 45%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허해금(강진읍 서성리, 41)씨는 군에서 무료로 컴퓨터를 가르쳐 주어 자녀들에게 컴맹이라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용석 강진군 주민정보화 담당은 “내년에는 실버계층의 기초교육을 더욱 더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도 미래정보화시대에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정보화 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