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 10:3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우리들의 행복공간이 생겼어요!
- 강진에 1318 Happy Zone『푸른 누리』개소 -
강진에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정서적 기회를 접할 수 있는 1318 Happy Zone 『푸른 누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강진교육발전협의회(회장 마삼섭) 주최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강명순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공동대표, 황주홍 강진군수, 곽영체 강진교육장, 푸른누리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읍 남성리의 구 교회를 리모델링한 푸른 누리 센터는 SK그룹과 교육인적자원부,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의 공동 추진으로 2년 동안 사업비와 운영비 1억 3천 6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푸른 누리 센터는 150평 규모로 학습실을 비롯하여 정보 검색실, 동아리 실, 북 카페,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라도 컴퓨터, 청자빚기, 판소리, 요가, 사물놀이 등 자신의 적성과 인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프로그램 기획 및 관리 등을 총괄하고 SK대학생 자원봉사단, 지역전문기관 전문가들은 논술, 도예 등 전문영역별 지도와 토요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강진군은 1318 Happy Zone 『푸른 누리』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이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동공간의 거점센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미경 푸른 누리 센터장은 “강진지역에 맞는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기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관내 5개 고교 신입생 정원 확보, 외국어교육특구 지정,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1318 Happy Zone 『푸른 누리』센터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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