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스타트사업 1차년도 보고회 가져

2008. 1. 11. 14:52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희망스타트사업 1차년도 보고회 가져


- 2007년도 강진군 희망스타트 운영 호평 받아 -


보건복지부로부터 2007년 1월 희망스타트(아동보호통합서비스)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지난 12월 28일 희망스타트 2007년도 1차년 보고회를 가졌다.


강진군 희망스타트 1차년 보고회에는 희망스타트 운영위원 및 지역 인프라 협약기관, 광주 전남지역의 희망스타트 및 위스타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희망스타트를 통한 지역복지 자원과의 지속적인 연계 및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2차년도 희망스타트 사업수행의 방향을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최경희 여성복지팀장의 사업보고와 수행기관 국립나주병원 박수희 소아청소년과장의 희망스타트 정신건강증진사업 보고, 성화대학 박래영 교수의 학교사회복지사업 보고로 이어졌다.


이날 사업보고에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저소득아동이 있는 35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환경조사 및 부모교육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체험 등 다양한 예방적 프로그램 실시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동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교육(보육) 프로그램인 영․유아 가정 및 기관 방문 교육 중재 프로그램과 방과 후 공부방 운영이 크게 환영받았다.


특히 희망스타트 수행기관인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성화대학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은 강진희망스타트 시범사업이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경희 강진군 여성복지팀장은 “2차년에도 어려운 생활로 인해 자녀의 기초학력을 신경 쓰지 못하는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