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호평

 

강진군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호평

- 방문보건 사업 대상자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선행 줄이어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월 2회 사례관리 실시와 건강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족 및 가구원 개인의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향상을 돕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이정례(성전면, 86)씨 집을 자원봉사자 염창곤(성암토건 대표)와 함께 방문하여 담장과 대문을 정비하고 간이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문권성(사랑병원 원장)씨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정례(성전면), 강옥례(칠량면)할머니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자원봉사자 임창기(대산건설 대표)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김수인씨 집에 순간온수기 설치와 보건소 건강지킴이 봉사단체에서 이불과 가재도구 등의 생활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례 씨는 “항상 대문과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무너질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게 고쳐주어서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 방문보건 김미봉 담당은 “올해도 효율적인 맞춤형방문건강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적절하고 안정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