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맞아?
2008. 1. 11. 15:2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소한(小寒)맞아?
청정해안 강진만(灣)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전남 강진군 신전면 약천마을 앞 바닷가 갯벌에서 석화(굴)작업을 마친 할머니들이 집을 향하고 있다.
“대한(大寒)이 소한(小寒)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장 춥다는 무자년 첫 절기인 소한 날의 강진 바닷가 모습이 계절을 의심할 정도로 따뜻한데다 연무까지 끼어 봄이 온 듯 착각이 든다.
여느 때 같으면 바다에 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 할머니들조차 약간의 채비만 갖춘 채 바다 일을 하다가 물이 들어오자 갯벌을 빠져 나오며 겨울이 사라진 듯한 날씨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고들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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