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토지정보 쉽게 볼 수 있다.

2008. 1. 15. 10:03내고향강진의 향기

 

이제는 토지정보 쉽게 볼 수 있다.


- 강진군, 마을단위 지적도면 290개 마을에 제작 배부 -



강진군이 지역별 토지현황을 쉽게 알 수 있는 마을단위종합도면을 관내 전 마을에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오지 않고도 지적도면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종합지적도면 2가지를 제작해 관내 290개 전 마을에 지난 10일 배포했다.


주민편의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제작 배포한 지적도면은 행정리 전 면적이 표기되어 있는 천연색의 한 장(1,000/1~6,000/1)짜리 도면과 주변 마을까지 표기되어 있는 여러 장(3,000/1)의 도면이다.


관내 112개 행정리 단위로 편집되어 있는 이 도면에는 주요 지형과 지명 그리고 관공서까지 나타나 있어 지리적 현황 파악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또한 지적도와 임야도가 동일 축척으로 되어있어언제든지 원하는 본인 소유의 토지 위치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각 마을 회관에 비치된 이 도면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코팅이 되어있어 보관 및 사용에도 편리하도록 제작이 되었다.


군은 이번 마을단위종합지적도면 배포로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어느 때든지편리한 시간에 열람이가능해 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읍 영파리 김혜창씨는 “이제는 마을에서지적도면을 쉽게 열람할 수 있고 도로와 하천이 색깔로 구분되어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진군 민원팀 김보선 담당은 “노령인구가 늘어가는 농촌 현실에 맞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도면을 제작 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