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9. 18:5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친환경농업 확대한다
- 제초제 없는 청정지역으로, 내실화에 주력 -
‘43억여 원 투입, 단지조성 및 인증지원’
강진군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친환경농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43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400ha에 대한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에 참여코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저농약 보다는 무농약 이상 높은 단계의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단계별로 ha당 저 농약은 100만원, 무농약은 140만원, 유기농은 160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형의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하여 유기농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면적확대와 더불어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였던 친환경 인증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연초부터 초반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신규 농가의 중도 탈락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농기계 공급사업 또한 지원대상자 선정 시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 선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우대하고, 읍면 회원조합을 통하여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농가의 농자재 구입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군 친환경농산팀 황인준 차장은 “기존의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향상을 통하여 저농약에서 무농약으로,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단계를 상향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올해 전체 경지면적의 30%에 해당하는 4,300ha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인증 획득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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