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평생학습센터 개소 현판식 가져

2008. 1. 29. 18:5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평생학습센터 개소 현판식 가져


- 3년 동안 2억씩 6억원 사업비 지원,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추진 -



2007년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강진군이 지난 29일 평생학습센터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강진군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에는 이광형 강진군부군수를 비롯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도서관에서 열렸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농어촌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자체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로 역사와 문화,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 19개 도시를 지정했다.


또한 지역민이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3년 동안 2억 원씩 6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펼쳐 나가게 된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강좌, 외국어회화,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수 있게 된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 도서관 문화교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지원 등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내용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전남의 군 단위 지자체 중 교육경비 지원액이 최고를 차지했고 전남 서남부 교육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육지원정책과 함께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환경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형 강진군 부군수는ꡒ강진군을 남도답사 일번지의 명성에 걸 맞는 평생학습도시 유치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낙후되어 있는 전남 서남부 교육의 중심도시가 되어 인근 지역으로 파급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ꡓ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행정자치부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재정경제부의 외국어 교육 특구지정, 교육인적자원부의 방과 후 학교 시범사업 지원 등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학생 1인당 투자액이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