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기르는 것은 사람이다”

 

“생명을 기르는 것은 사람이다”

- 강진군, 친환경농업 혁신 산.학.관.연 워크숍 개최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는 산.학.관.연의 새로운 농업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강진군 녹색문화대학의 열린 강좌로 개최된 친환경농업 혁신 산.학.관.연 워크숍에는 녹색문화대학생과 친환경농업연구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순천대 NURI 친환경 바이오산업 성치남  단장이 `강진군 생물산업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체제구축`이란 주제로 강사로 나서 지역친환경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강조했다.

전남생명농업대학장 강대인 회장은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실천’이라는 주제로“농업은 생명을 기르는 것이고 생명을 기르는 것은 사람이다.”고 역설했다

또 강회장의 ‘유기농업의 실제에 대한 사례발표’는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풀무원 유동우 팀장이 ‘친환경 농산물 식품 제조현황’ 이란 주제로 바른 먹거리 제공과 생태계보호 차원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참석자들에게 강하게 인식시켰다.

녹색문화대학 총학생장인 김동신(56)씨는 “오늘 워크샵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강진지역 농업의 발전 가능성 그리고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들이 다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교육과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