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공장 준공
2008. 2. 27. 14:0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공장 준공
- (주)남도농산 30억 원 투입, 가동 들어가 -
강진군에 친환경 유기질 유박비료 전문공장이 준공되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작천면에 본사를 둔 (주)남도농산은 2007년 4월 강진군과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해 7월 착공 지난 25일 준공식을 갖게된 것이다.
작천면 삼열리 공장 현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송진규 사장과 이광형 강진부군수,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이 전국 절반을 웃도는 전남에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 일 번지를 표방하는 강진군에 전문생산업체가 들어섰다는 의미와 함께 적기에 친환경비료 공급이 가능해져 강진은 물론 전남에서의 친환경농업 성장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농도 전남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 건 (주)남도농산 강진 유기질 비료공장은 16,500㎡부지에 953㎡의 생산동과 420㎡의 관리동 외에도 9,900㎡의 면적에 시범단지를 조성해 견학코스까지 마련했다.
최신 설비에서 연간 25,000톤의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게 되는 남도농산은 30명의 지역인력 창출효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45억원 연매출이 기대되는데 오는 2010년에는 65억 원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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