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료보건소는 최고!

2008. 3. 24. 17:55내고향강진의 향기

 

우리 진료보건소는 최고!


- 강진군 옴천면 영산보건진료소 준공식 가져 - 



강진군 옴천면 주민들의 진료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영산보건진료소가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옴천 영산보건진료소 개소식에는 이광형 강진군부군수, 이종헌 전남도의원, 장동욱 보건소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영산보건진료소는 1억8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면적 694㎡에 건물140.82㎡의 규모로 1차보건기관인 진료소의 임무를 다 할 수 있는 현대식으로 건축되었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춘 영산보건진료소에는 최신 물리치료 장비와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찜질방이 설치되어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쉼터 공간 및 다양한 치료시설로 구비하여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산보건진료소는 장을재(51)씨가 개인 사비로 부지를 구입해 강진군에 무상 증여해 신축된 것이어서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영산마을 주민인 김재명(65)씨는 “이렇게 쾌적한 환경으로 내 집처럼 편안한 진료소를 신축해주어 아픈 사람이 없는 건강한 마을이 될 것 같다” 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