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7. 09:4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자식보다 더 좋아요”
- 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소 연중 운영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의료취약계층의 대상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는 간호사가 직접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기초조사와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만성질환자 관리 등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소’라는 맞춤형건강관리를 위해 2007년 4월 6명의 방문간호사를 채용하여 지난 2월 말까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여성결혼이민자, 임산부 가구 등 총 2400가구를 관리해 오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간단한 건강교육과 혈압.혈당검사, 의료정보 제공, 상담, 거동불편환자의 욕창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월 2회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요구는 보건소 내 자원이나 지역사회 자원에 연계하여 자가관리능력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는 맞춤형방문건강사업을 위해 올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 4명을 추가 확보하여 300여 가구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 군동면 파산리 김점초(75)씨는 “방문간호사가 찾아와 혈압, 혈당검사도 해주고 안부를 살펴주어 떨어져 살고 있는 자식보다 더 좋고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 김미봉 방문보건담당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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