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현장에서 척척

2008. 4. 4. 17:23내고향강진의 향기

 

생활민원, 현장에서 척척


- 강진군, 병영면 지로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강진군이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2일 병영면 지로 마을에서 가졌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강진군청을 비롯한 강진경찰서, 한전강진지점, 건강보험공단, 대한지적공사 강진지사 등에서 참여한 9개반 33명의 전문 인력이 함께했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한 현장민원실에는 경찰민원 21 전기상담 5명, 건겅보험상담 17명, 농기계수리 2명, 이동도서관이용 15명, 건강진료 18명 등 총 78명의 지로마을 주민들이 이용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강진지사에서는 보험급여 여부, 노인 장기요양 보험 급여내역 문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어 주민들의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에서는 각 가정의 전기점검은 물론 심야전기 타임스위치 고장으로 요금과다부과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해주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강진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예방 및 범죄예방에 대한 마을방송을 실시하는가하면 교통질서 홍보전단을 배포하기도 했다.


강진군 백종일 민원팀장은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이 여러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해 인기가 대단하다.”며 “주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